안내 로봇. 사진제공=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는 안내 로봇 ‘서봇’을 활용한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대문구청 1층 로비에 배치된 로봇이 자율주행 기술로 민원인을 안내한다. 관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구정 홍보 영상도 송출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충전이 이뤄진다.
서대문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 사업을 통해 국비와 민간기업 지원을 받았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도 전시 해설 로봇을 설치 운영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이 주민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