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장관, IMO총회 참석차 영국 방문


조승환(사진) 해양수산부 장관은 영국 런던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열리는 IMO 제33차 총회 참석차 26일부터 29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해외출장길에 올랐다.


조 장관은 IMO의 실질적인 상임이사국인 A그룹 12연임 달성을 위해 이번 영국 방문 기간에 IMO 총회에서 기조연설하고 회원국들과 교섭할 예정이다.


IMO 이사국은 A그룹 10개국, B그룹 10개국, C그룹 20개국으로 구성된다. 한국은 2001년 A그룹에 첫 진입해 11연임 중이다. 다음 달 1일 IMO 이사국 선거에서 우리나라의 A그룹 12연임이 결정된다.


한편 조 장관은 ‘한영 다우닝가 합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한영 해사분야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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