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신흥주거단지서 ‘도마 포레나해모로’ 분양…"동간 거리 최대 64m" [집슐랭]

818 가구 중 568가구 일반분양
넉넉한 동 간 거리로 채광·일조량 충분

‘도마 포레나해모로’ 투시도. 사진 제공=(주)한화 건설부문

(주)한화 건설부문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분양한다. 시공은 HJ중공업과 공동으로 이뤄진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견본주택은 가수원교 인근에 마련되며 이달 중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 5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는 인근 도안신도시 1단계(2만 4000여 가구) 규모 수준이다.


아파트 동은 채광 및 일조량 확보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전용 74㎡ 이상 중대형은 4베이로 구성된다. 동간 거리는 최대 약 64m로 유지해 조경공간도 넓게 확보될 전망이다. 아파트 실내 타입에 따라 환기에 유리한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고 편리한 수납 및 공간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과 팬트리도 마련된다. 실내 조망 강화를 위해 거실과 안방 발코니에는 유리난간창이 설치된다.


거실 창에는 단열효과로 유명한 독일 레하우 시스템 창호를, 실내 벽에 설치되는 월패드와 온도조절·조명·대기전력차단 일체형 네트워크 스위치, 콘센트에는 굿디자인 인증을 받은 ‘포레나 엣지룩’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 피트니스, 요가 등 개인운동을 할 수 있는 웰니스센터와 GX룸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와 골프트레이닝센터가 조성된다. 학습공간인 북카페와 스터디룸, 실버세대를 위한 시니어클럽하우스도 만들어진다. 전기차 충전구역이 마련되며 택배차량 진입이 가능한 지하 1층에는 입주민 전용 무인 택배 보관함이 설치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