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바이오 산업 미래 모색…경과원,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 개최

주요 정책과 최신 기술 동향 및 사업화 성공사례 공유
"바이오 기술 창업과 바이오 경제의 미래를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광교 바이오 포럼 포스터. 사진 제공=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오는 29일 오후 1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회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 기술창업이 이끄는 바이오경제'라는 주제로 바이오 R&D 혁신을 위한 주요 정책과 최신기술 동향 및 사업화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산학협의체, 한국바이오경제학회, 메디바이오 핵심소재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단, 힐링케어 실증지원 사업단, 성균관대학교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단, 아주대학교 4단계 BK21 켐바이오메디신 교육연구단이 참여한 이번 포럼은 2개의 세션을 통해 바이오경제 스타트업 생태계, 바이오 융합기술의 상업화 도전과 성공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경기도 바이오클러스터 비전과 바이오스타트업 전망'이라는 주제로 △한국공학대학교 최수진 교수의 한국 바이오 벤처의 현재와 미래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주원 생명기초사업센터장의 경기도 바이오클러스터의 위상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 후에는 한국바이오경제학회 최성호 회장의 주재로 패널토론이 예정돼 있다.


2부에서는 '바이오 혁신기술의 산학협력 동반성장'이라는 세션 주제로 △한양대학교 조용우 교수의 'Taking Exosome Therapeutics from Academia to Industry' △(주)에스엔케이테라퓨틱스 최상돈 대표의 'Toll-like Receptors : The Jekyll and Hyde of Immune Responses' △ ㈜케어포유 성기훈 CTO의 '혈액기반의 POCT 진단기기 개발 및 실증 사업을 통한 해외 진출' △경북대학교 조동형 교수의 '세포소기관 자가포식 제어 소재 개발 및 사업화 전략'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이번 포럼이 산·학·연·병·관 전문가들 간의 협력을 돕고,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바이오 스타트업 활성화 및 바이오경제 확장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럼은 별도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포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바이오스타트업팀으로 문의하거나 경과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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