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One team Korea’는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온 힘을 다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엑스포 개최지는 29일 자정께 발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영국 국빈 방문 성과를 자세하게 소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 5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영국 국빈 방문에 이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부산 엑스포 유치전에 뛰어들었다는 점을 설명하며 “저는 각국 정상들과 쉴새없이 통화하며 2030 부산 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며 “지난 1년 반동안 부산 엑스포를 향해 뛰면서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서 더 많은 친구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리에 상주하는 각국 외교단은 대한민국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뛰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감동적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