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FANG 1년 수익률 전체 1위"

1년 수익률 73.8%…환헤지 상품
테슬라·애플 등 10곳에 집중 투자


삼성자산운용이 ‘KODEX 미국FANG플러스(H) 상장지수펀드(ETF)’의 1년 수익률이 73%를 넘어서 전체 ETF 중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기준 ‘KODEX 미국FANG플러스(H) ETF’의 1년 수익률은 73.8%로 집계됐다. 이는 레버리지형을 포함한 전체 ETF 상품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KODEX 미국FANG플러스(H) ETF’는 1개월 14.7%, 6개월 17.2%, 연초 이후 85.3%의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전 구간에서 높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KODEX 미국FANG플러스(H) ETF’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메타버스, 전기차 등 다양한 혁신 분야의 글로벌 대표 기업 10개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종목별로는 테슬라·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구글)·메타·애플·아마존·넷플릭스 등 10개사에 각 종목당 10% 내외 비중으로 투자한다.


아울러 ‘KODEX 미국FANG플러스(H) ETF’는 환헤지(위험분산) 상품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환율 변동의 영향 없이 미국 대표 기술주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미국FANG플러스(H) ETF’는 미국 핵심 기술주에 동일 비중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고 달러 가치의 변동과 관계없이 투자하는 환헤지 ETF”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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