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산자부 장관상 수상…기술평가 시장 확대 기여

‘2023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 기술사업화 부문 기관 표창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윤병한(왼쪽 세번째) 사업총괄본부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2023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에서 기술사업화 공공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은 기술사업화 성과 공유 및 산·학·연 협력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기술이전·거래, 기술사업화, 기술 나눔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표창한다.


특구재단은 △기술평가 민·관 협력 생태계 확대 △차별화된 기술평가제도 도입 △연구소기업 설립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공공 기술사업화에 있어 기술평가를 통한 기술사업화 생태계 기반 구축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특구재단은 2021년부터 기존 공공 기술평가 기관과의 협업을 민간기관까지 확장해 민·관 기술평가 협력을 확대했고 비즈니스 모델(BM) 관점의 ’기술출자 특화형‘ 기술가치평가를 도입해 차별화된 기술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이한 해에 공공 기술사업화 분야에서의 특구재단의 공로를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술평가 전문성에 기반한 공공 기술의 성과 확산 및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기술사업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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