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임산물 수출 경쟁력 확보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사업에 한양삼양삼 공모 선정

경남도청.

경남도가 임산물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공모한 ‘2023년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사업’에 함양산양삼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사업은 체계적인 임산물 규격·품질·안전 관리를 위한 특화시설을 조성해 수출 경쟁력 제고 및 임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총사업비는 20억 원(국비 10억 원)으로 내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에게 임산물 유통의 새로운 방향과 가공·판매 기회를 제공해 지역 청정임산물의 생산과 수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함양산양삼은 지역 특화 임산물인 산양삼을 활용해 미국, 홍콩, 베트남 등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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