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폭을 키웠다.
28일 오후 2시12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18포인트(0.81%) 오른 2515.84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48포인트(0.42%) 상승한 2506.14에 출발한 뒤 오름세를 지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투자별 수급을 보면 기관이 415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916억원, 1229억원어치 물량을 시장에 던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1.5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70%), 셀트리온(068270)(1.54%), 포스코퓨처엠(003670)(1.50%), 카카오(035720)(1.91%), 삼성물산(028260)(1.45%) 등이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0.23%), LG화학(051910)(-0.59%)는 약보합권을 맴돌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9포인트(0.74%) 오른 816.24다. 지수는 전장보다 1.51포인트(0.19%) 상승한 811.76으로 장을 연 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757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억원, 376억원을 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196170)(8.21%),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8.27%), HPSP(403870)(8.72%)가 크게 뛰는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1.66%), 에코프로(086520)(2.02%),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96%), 포스코DX(022100)(2.15%), 엘앤에프(066970)(2.04%) 등도 오름세가 눈에 띈다. 이와 대조적으로 JYP Ent.(035900)(-1.46%), 리노공업(058470)(-1.94%), 에스엠(041510)(-1.24%) 등은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