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이천 중리 우미린 어반퍼스트'가 다음달 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 중리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785세대 규모 아파트다.
다음달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19일 발표되며 계약은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이천시 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및 세대원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 및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해야 한다. 가점제 40%와 추첨제 60%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이천 중리 우미린 어반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84㎡ 총 78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중리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와 가까이 유치원(예정부지) 및 초등학교(예정부지)가 계획돼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앞 상업지구와 도보권에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 중리지구는 시청, 세무서, 경찰서 등이 인접하고 초등학교(예정부지), 근린공원(예정부지) 등과 함께 약 4200여 세대로 계획된 택지지구로 조성된다. 특히 원도심과 인접해 기존의 풍부한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서이천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이천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고 경강선 이천역 이용 시 판교, 분당, 광주, 여주 등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으로 SK하이닉스, OB맥주, 시청, 세무서 등 직주근접 요소를 갖추고 있어 배후수요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이천 중리 우미린 어반퍼스트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4베이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주차대수도 세대당 1.61대 1로 넉넉하며 근린생활시설 주차장을 제외하고는 100% 지하화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아울러 입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헬스장,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탁구장 등 체육시설을 비롯해 독서실, 북카페, 유아문고, 다함께 돌봄센터 등 교육시설까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계획돼 있다.
이천 중리 우미린 어반퍼스트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49-1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