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두산로보틱스(454910) 44만 주 등 총 1억 9697만 주의 의무보유등록(보호예수)가 다음달 풀린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제공=두산로보틱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로보틱스 44만 주를 비롯한 6개 사 1978만 주가, 코스닥시장에서는 신성에스티(416180) 114만 주를 비롯한 47개사 1억 7719만 주가 각각 의무보유에서 풀린다.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 사는 DSEN(065150)(4000만 주), JTC KDR(1508만 주), 마녀공장(439090)(1347만 주) 등이다. 발행 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사는 마녀공장(82.29%), 태성(323280)(42.20%), 큐로셀(372320)(41.16%) 순이다.
의무보유등록은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하지 못하도록 예탁원에 등록하는 제도다. 최대주주 등이 소유 주식을 처분할 경우 주가가 급락해 일반투자자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