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가 또 다시 업그레이드된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 모바일 앱이 책 선정부터 독후 활동까지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도서관’으로 탈바꿈해 3년 내 1만 권의 인기 도서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독서·학습·놀이 등 6만여 편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어린이 전용 서비스다.
아이 관심사에 따라 책을 추천해주는 ‘도서관’ 메뉴를 신설하고 독서 목적별로 최적화한 기능을 제공하는 ‘독서모드’ 및 모르는 단어를 쉽게 설명하는 ‘아이들사전’ 등 새 기능을 추가한다. 현재 4000여 권 수준인 인기 어린이 도서 제공도 2026년까지 1만 권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내년 1분기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독서 활동을 기록하는 ‘독서 기록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전체 고객의 83%가 독서 콘텐츠를 이용하는 등 독서 서비스에 대한 고객 수요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디지털 도서관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