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6 트레일러 영상. 락스타 게임즈 유튜브 캡처
락스타 게임즈가 범죄 액션 게임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 시리즈의 최신 작품 'GTA 6' 트레일러를 5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GTA 6는 2025년 출시 예정이다.
이날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1분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미국 플로리다 풍의 해안 도시의 모습, 갱단과 경찰 간 총격전, 남녀 주인공이 권총을 들고 상점을 습격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 게임 속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 영상을 공유하는 등, 시대상을 보여주는 내용도 포함됐다.
'GTA 6'는 2013년 발매돼 작년까지 전 세계에서 1억 8000만 장 이상 판매된 'GTA 5'의 정식 후속작이다. 지난해에는 GTA 6의 개발 단계 영상이 영국 해커 집단 '랩서스'에 의해 유출돼 온라인상에 배포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트레일러는 이날 오후 4시 40분 기준 유튜브에서 약 4552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