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교육발전특구 설명·질의응답 시간 가져

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구포돌봄센터, 글로컬대학 목소리도 청취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6일 오후 2시 부산북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설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주호 교육부 장관,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지방시대위원회,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교육발전특구와 연계가능한 교육개혁 과제, 학교시설복합화 공모계획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을 진행한다.


설명회 이후 주요 참석자는 시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야간긴급 돌봄센터 구포돌봄센터와 글로컬 대학30에 선정된 부산대학교를 방문해 목소리를 청취한다.


구포돌봄센터는 긴급돌봄을 희망하는 가정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1~3학년에게 야간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대는 부산교대와 함께 전국 최초로 교육대학과 통합하는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산이 꼭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공모에 선정돼 부산을 앞서가는 교육혁신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21일 전남을 시작으로, 경남에 이어 부산에서 3번째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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