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042000)가 구글에서 26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페24는 오전 9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100원(29.91%) 오른 2만 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최고가인 1만 8460원을 넘어섰다.
최근 카페24는 구글로부터 26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발행가액은 주당 1만 4770원이다. 카페24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이용자들에게 개선된 비디오 커머스(video commerce)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투자는 유튜브 쇼핑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및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판매자들과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