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야? 리조트야! 휴가 갈 필요 없겠네”…베일 벗은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1차

12월 1~4일, 1차 803가구 계약자 사전점검 행사 진행


지난 12월1일부터 4일가지 4일간 울산시 울주군 덕하지구에 있는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1차’ 단지는 계약자 803세대에 재방문 세대까지 4000여 명의 계약자와 가족들로 북적였다.


입주민들은 사전점검장에 들어서면서 지하2층에 위치한 음악연습실, VR체험실, 대규모 다목적 체육관이 입구부터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울산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실내 클라밍장에서는 전문 강사의 안내를 받으며 체험을 했고 필라테스 기구, 스탭밀, 인바디 등 운동기구가 즐비한 피트니스와 실내 골프연습장에서는 원포인트 레슨을 받으며 체험하기도 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입주민들이 방문하여 가족들과 산책을 즐기며 다양한 나무 등으로 꾸며진 조경과 캠핌장을 감상했고, 지상에 위치한 키즈워터파크에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계약자들이 몰려 입주 후 다가올 여름을 기대하며 아이들이 뛰어놀았고 부모들은 아이들을 지켜보며 따뜻한 군고구마와 따듯한 음료를 즐겼다.

아이에스동서는 각 세대별 점검 뿐 아니라 커뮤니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동구에 살고 있는 계약자 김모씨(37)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를 위한 커뮤니티가 갖춰져 있지만 특히 아이들을 위한 시설인 키즈워터파크, 캠핑장 등이 잘갖춰져 있어서 이젠 아이와 함께 단지내에서도 충분한 놀거리가 많아서 너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현재 주택건설 업계는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해 불거진 건축비 인상 문제로 전국적인 주택공급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의무화되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까지 더해져 분양가 추가 상승은 사실상 불가피해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은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최근 공사비 상승으로 인해 고급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빌트인 가전, 고급마감자재 등을 비선호하는 단지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은 이런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울산의 마지막 단지”라고 전했다.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1차 단지의 순조로운 입주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덕하지구 B2블록에 들어서는 2차 물량은 전용면적 84?99㎡ 967가구로 지하 2층~지상 33층 규모로 1차 물량과 함께 1,770가구 대단지를 이룬다.

또한 자금 부담을 줄인 금융 혜택이 눈길을 끈다. 계약금 정액제를 도입해 500만원만 있으면 바로 계약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도금(분양가 60%)이 전액 무이자다. 대출 이자만큼 분양가 인하 효과가 있는 셈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8% 안팎인 고금리 상황에서 중도금 무이자는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의 선착순 분양은 견본주택에서 진행 중이며,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삼산로 일원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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