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코리아, 난지도 노을공원에 나무 1400그루 기부

볼보자동차 코리아가 난지도 노을공원에 나무 1400그루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제공=볼보자동차 코리아

볼보자동차 코리아가 환경재단과 함께 난지도 노을공원에 나무 1400그루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나무 기증은 올해 10월 예술의전당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볼보 파빌리온(VOLVO PAVILION)’의 연장선상에 있는 활동이다. 볼보 파빌리온은 볼보자동차의 친환경 비전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로 나무 기부 프로그램과 같은 고객 참여형 친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객 참여로 나무 기부 참여자는 기존 목표치인 500명을 넘어 총 700명을 달성했다. 여기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700그루의 나무를 추가해 총 1400그루의 나무를 난지도 노을공원에 참가자들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기부된 총 1400그루의 나무는 비영리사단법인 ‘노을공원시민모임’ 활동가 12명과 자원봉사자 145명이 지난달 난지도 노을공원에 식재했다. 모든 나무는 과거 무분별한 쓰레기 매립으로 극심하게 오염됐던 난지도에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 데 일조하게 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 코리아 대표는 “이번 나무 기부는 지구의 다음 100년을 위한 실천의 일환”이라며 “볼보자동차는 사람뿐 아니라 지구의 모든 존재가 조화롭고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제품 개발과 사회공헌까지 모든 영역에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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