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현지에 본부를 두지 않는 기업들은 정부에서 발주하는 수주에 제한을 두겠다고 공표하면서 현지 법인 설립 기업들에 대한 수혜가 점쳐진다. 다만 사우디는 현지 거점을 둔 기업들에게는 30년간 법인세를 면제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부여할 예정이다.
7일 오전 아스타(246720)는 사우디국제산업단지회사(SIIVC)와 현지 합작법인(JV) 설립을 마치면서 향후 있을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등 각종 정부 발주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점쳐지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스타는 사우디국제산업단지회사(SIIVC)와 현지 합작법인(JV) 설립을 마치고 사우디 자잔(Jazan)에서 생산 공장 및 연구소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사우디 왕실과 정부가 약 10조 원을 투입하는 ‘사우디·한국 산업단지 프로젝트(SKIV)’에 국내 중소기업 17개사 중 한 곳으로 참여한다.
아스타는 사우디국제산업단지회사와 합작회사를 설립해 현지 공장과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