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국내 갤러리들과 '문화예술 분야 인재 양성' 업무협약

차갤러리, 갤러리빈치 등과 협력 추진
문화예술분야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직무 연계 현장실습 등 네트워크 구축

윤태진 성신여대 진로취업처장(오른쪽)과 차은영 차갤러리 대표가 MOU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성신여자대학교

윤태진 성신여대 진로취업처장(왼쪽)과 최다영 투영프로젝트(갤러리빈치)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성신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가 최근 국내 유수 갤러리들과 잇따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문화예술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성신여대는 지난달 16일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동시대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홍보하는 차갤러리(대표 차은영)와 문화예술 우수 인재 양성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현대미술, 설치미술, 사진, 패션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지향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인 투영프로젝트(갤러리빈치, 대표 최다영)와 MOU를 체결했다.


성신여대가 이번 국내 갤러리들과 협약한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 분야 교육과정 개발 및 효율적 운영 △문화예술 분야 인재 양성 위한 교육 및 인턴십 추진 △문화예술 행사 홍보 및 진행 관련 협조 △문화예술 행사 공간 지원 등이다.


성신여대는 미술・음악・의류・뷰티 등 예술 관련 다양한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과 관련된 문화예술 분야의 현장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등 사회 진출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국내 갤러리들과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시작으로 성신여대는 국내·외 문화예술 분야의 유수 기관들과 지속해서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태진 성신여대 진로취업처장은 “이번 MOU는 교내 진로·취업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문화예술 분야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본인의 진로선택권과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의 협약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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