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네이버와 협업 '공공정보'' 특화 검색서비스 시작

도민 소통채널 등 바로 확인 가능

경기도 공공정보 네이버 공공정보 특화 서비스 초기화면. 이미지 제공 = 경기도

경기도가 포털서비스 네이버와 협업해 ‘공공정보 특화’ 검색 서비스를 7일부터 시작했다.


네이버에서 ‘경기도’ 또는 ‘경기도청’을 검색하면 도 대표 홈페이지를 비롯한 도민 소통 채널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도가 제공하는 공지사항과 경기부동산포털 등 도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사이트 바로가기, 관련 검색 키워드가 함께 제공된다.


이 밖에 도와 관련된 공공정보를 검색하면 검색 결과 상단에 주요 정보를 요약해 보여주는 ‘공공지식스니펫’도 제공된다.


‘지식스니펫(snippet)’이란 검색어에 가장 정확한 답변이 되는 내용을 출처를 표기해 검색 결과 최상위에 노출하는 기술이다. 공공지식스니펫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도에서 최초로 개시하는 서비스다.


공공정보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네이버는 정보 특성에 따른 맞춤형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콘텐츠 양식을 설계해 도에 제공하고, 도는 도정 소식, 중점사업 등 주요 공공정보를 구조화해 홈페이지에 반영했다.


정연종 경기도 정보기획담당관은 “공공정보 특화 검색 서비스를 통해 도민이 신뢰성 있는 공공정보를 더 쉽고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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