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안심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텍시스템이 ‘제 60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백만불 수출탑’및‘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 주최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매년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에스텍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고 이는 유인경비 기업의 신사업 확장을 통한 해외진출 성공이라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게 에스텍측 설명이다. 실제 베트남 1호 해외법인‘에스텍비나’는 2018년 설립 초기 매출액 6억 원에서 현재 125억 원을 기록, 6년간 약 20배 이상 성장했다.
에스텍비나의 안정적인 성장 비결은 베트남 현지화 전략에 있다. 소화가스 충전설비 공장 운영을 통해 현지 환경의 특성을 고려한 소공간 소화가스를 생산 했을 뿐만 아니라 베트남 소방청으로 부터 수출입 소방제품의 인증심사를 위임 받아 양질의 제품 수출입에 기여했다. 또 2022년에 설립된 베트남 2호 해외법인‘새니텍베트남’은 방제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노이 롯데빌딩을 시작으로 베트남 현지 환경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 확장하고 있으며, 베트남 해충 방제 노하우 및 위생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에스텍시스템은 백만불 수출탑 외에도 정부포상인 국무총리 표창까지 수상했다. 표창을 수상하게 된 이병화 대표는 2000년대 중반 보안, 시설, 미화 등의 사업을 통합하여 건물관리 종합솔루션 기업으로 발전시키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 밖에도 최근 국가수사본부에서 주관하는‘고위험 범죄피해자 민간경호 서비스’및 마약 범죄 예방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참여 등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 또한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병화 대표는“베트남 해외법인의 성장세에 힘입어 현지에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