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재영입 1호’는 환경단체 출신 박지혜 변호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환경단체 출신인 박지혜 변호사를 내년 총선에 대비한 인재영입 1호 인사로 낙점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10일 “당 인재위원회에서 발표할 1호 영입인재는 박지혜 변호사”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11일 박 변호사를 시작으로 주 1·2회 영입인사를 발표할 계획이다.


박 변호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기후단체인 ‘플랜 1.5’에서 환경 분야 공익 활동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고문으로 이름을 올려놓고 있는 사단법인 에너지전환포럼의 감사도 맡고 있다. 민주당은 그간 30~40대 여성 전문가를 중심으로 1호 영입인사를 물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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