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코레일관광개발과 금융교육 활성화 협약 체결

유재훈(왼쪽부터) 예금보험공사 사장,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가 8일 예금보험공사에서 금융교육 상호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제공=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코레일관광개발과 8일 금융교육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국 철도 인프라와 연계된 금융 정보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금융교육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경선 레일바이크 등 전국 5개 철도 테마파크와 연계하는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해 인근 주민 대상 교육을 제공하는 등 금융교육 활성화 및 내실 있는 금융교육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제한된 교육 자원으로 효율적인 금융교육을 추진하기 위해선 다양한 기관 간 인프라를 공유하고 상호 간 시너지를 창출해내는 협력 활동의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금융교육 서비스 제공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부터 금융교육에 나선 예보는 지난해 말까지 고령층, 장애인 등 금융 정보 소외계층 총 59만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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