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기(맨 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와 협력사 최고경영자(CEO)들이 1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사옥에서 안전보건 간담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HJ중공업
HJ중공업 건설부문은 1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사옥에서 우수 협력사 최고경영자(CEO) 30명을 초청해 2023년 하반기 협력사 안전보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과 안심일터 조성 100일 운동 추진사항, 협력사 지원실적 및 내년 지원계획 등의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안전보건평가 결과 상위 최우수 1개 업체와 우수 2개 업체에게는 상패가 수여됐다. 안균섭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건설산재지도과장과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 등 정부 안전보건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도 마련했다. 특히 HJ중공업은 건설현장에 외국인 근로자가 매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외국인 근로자용 재해예방 안전보건 수첩을 제작해 협력사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홍문기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는 "협력사와의 상생 노력 끝에 4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눈 앞에 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보건 및 품질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선진 안전보건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