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사진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 지수에 15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2009년부터 DJSI 월드 지수에 선정됐다. 15년 연속 편입은 국내 기업 중 최장 기록으로 삼성전기가 유일하다. DJSI는 매년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여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측면 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한다. 삼성전기는 전사적 에너지 절감 활동, 고효율 설비 도입, 폐기물 자원순환 활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친환경 경영, 공급망 ESG 협력, 투명한 거버넌스 등 ESG 영역 전반에서 초일류 테크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