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카모아
글로벌 렌터카 플랫폼 카모아가 이탈리아 최대 렌터카사인 ‘시실리바이카’와 차량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카모아는 이로써 이탈리아 전역 50여 개 도시에 산재한 1만 3000여 대에 달하는 렌터카를 자체 앱과 웹을 통해 판매하게 됐다.
카모아는 여러 글로벌 대형 렌터카 업체와 제휴를 통해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 23개국, 전 세계 50개국 차량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은 유럽 렌터카 예약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 지역 서비스를 시작한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예약 수는 매월 평균 25%씩 성장했다. 전체 유럽 렌터카 예약 건의 14%가 이탈리아에서 이뤄지며 이는 독일(19%)에 이은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이다.
성장근 카모아 부대표는 “특색있는 소도시들이 많은 이탈리아는 차량과 함께 여행한다면 더욱 풍부한 경험을 하기 좋은 국가”라며 “카모아는 앞으로도 한국인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해외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지 로컬 업체들과 적극적으로 제휴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