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철 대륙아주 경영전담 대표변호사. 사진제공=대륙아주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가 지난 11일 구성원 총회를 열고 이규철(사법연수원 22기) 경영전담 대표변호사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 취임 이후 2019년,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연임이다. 임기는 오는 14일부터 2년이다.
대구 출신인 이 대표변호사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을 제22기로 수료했다. 서울지법 서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조세조), 춘천지법 원주지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 대륙아주에 합류했고, 2016년에는 국정농단 사건 특별검사팀에서 특별검사보로 대변인을 맡은 바 있다.
이 대표변호사는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고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편해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미국 워싱턴 사무소와 아프리카팀의 역할을 강화하는 등 로펌 도약에 발판이 될 수 있는 사업에 역점을 두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