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 /사진= 김규빈 기자
배우 송지효가 전 소속사인 우쥬록스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한 정산금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13일 법원에 따르면 송지효의 전 소속사인 우쥬록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항소기간 내에 1심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5부(김경수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내지 않았다. 이로 인해 송지효의 승소가 최종 확정됐다.
재판부는 지난달 22일 우쥬록스 엔터테인먼트가 송지효에게 9억 8400만 원 및 일부 지연 이자 등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승소가 최종 확정된 지금, 송지효에게는 약 10억 원의 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송지효는 지난 10월부터 새 둥지인 넥서스이엔엠과 전속계약을 맺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