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LA·상하이 등 재외공관서 '무인민원증명발급기' 운영

김연식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장(왼쪽)과 정문헌 종로구청장. 사진 제공=종로구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지난 12일 재외동포청 재외동포 서비스지원센터와 ‘재외공관 시범운영 무인민원증명발급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종로구는 주LA총영사관, 주상하이총영사관, 주싱가포르대사관, 주말레이시아대사관에서 무인민원증명발급기를 시범운영하고 재외국민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난 6월 관내 개소한 재외동포청 서비스지원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정문헌 구청장은 “무인민원증명발급기 시범운영으로 재외국민이 장시간 대기할 필요 없이 비대면으로 민원증명을 발급받게 됐다”며 “민원인 편의, 행정 효율성 모두를 높이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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