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5개회사 '온정의 10억' 기부

이정원(왼쪽) 효성커뮤니케이션실장과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이 1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성금 10억 원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효성

조현준 효성 회장.

효성(004800)그룹이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5개 사업회사가 참여했다.


효성그룹의 성금은 6·25 참전용사의 주거 안정을 위한 나라 사랑 보금자리 사업 지원, 경력 보유 여성 취업 활성화 지원, 지역 아동 센터 영어 교육 지원 등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앞장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그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그룹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사회 공헌 슬로건 아래 ‘취약 계층 지원’ ‘문화 예술 후원’ ‘호국보훈’ 3대 테마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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