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정 가치와 주요 정책, 다양한 지역 소식을 취재하고 기사로 전하는 ‘2024 경기도 기회기자단’을 15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모집한다.
도는 지난 2월 ‘기회수도 경기도의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기회를 발굴해 도민에게 널리 알린다’는 의미에서 기존 꿈나무기자단과 도민(청소년, 대학생, 일반)기자단을 하나로 합치고 기회기자단으로 명칭을 바꿨다.
기회기자단은 ‘경기도 예술인·장애인 기회소득’, ‘경기RE100’ 등 기후위기 대응 정책,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사업’, ‘경기청년사다리 프로그램 사업’ 등 도정 현장을 취재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정책 및 다양한 소식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이다. 어린이 부문은 내년 11~13세(2012~2014년생)가 되는 도내 초등학생, 청소년 부문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내년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 또는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생, 대학생 부문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대학생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생, 일반 부문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내년 만 18세 이상 성인 또는 경기도 소재 직장인이다.
최근 경향을 반영한 경쟁력 있는 도정 홍보를 위해 내년부터는 기존의 글과 사진 중심에서 전달력 있는 영상 콘텐츠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총 250명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자단은 내년 2월 발대식을 갖고 연말까지 ‘2024 경기도 기회기자단’으로 활동한다. 경기도 주요 행사와 정책 현장, 문화행사 등을 취재해 기사로 작성하고, 현장탐방 및 팸투어, 기자단 역량 강화 교육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으로 구성된 기회기자단은 경기도의 숨겨진 보물 같은 기회들을 찾아내고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경기도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발굴한 다양한 이야기들은 경기도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기자단이 자부심을 갖고 그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