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경북도
경북도가 안동 바이오생명 및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해 관계 기관과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북도는 전날 안동시·한국토지주택공사(LH)·경북개발공사와 바이오생명 산단 관련 협약을, 울진군·LH·경북개발공사와 원자력수소 산단 협약을 맺었다. 전국 14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가장 먼저 기본협약이 체결된 것이다.
협약서에는 각 기관별 역할 분담과 지원방안이 담겼다. 도는 기본협약을 바탕으로 조만간 국가산단에 대한 제반 사항 협의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인 LH는 내부경영투자심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내년 2월 중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