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병규. 서울경제스타 DB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 대상인 배우 조병규가 현역으로 입대하기 위해 재검사를 신청했다.
조병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서울경제스타에 "조병규가 척추측만증이 있지만 현역 입대를 위해 재검사를 신청했다"며 "일정이 미뤄져 내년에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과가 나와야 입대일을 알 수 있다"며 "아직은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은 조병규는 현역 입대 의지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조병규는 드라마 '스카이 캐슬', '스토브리그', '경이로운 소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현재 조병규는 정혁기 감독의 신작 '낙원'을 촬영 중이며, 새로운 차기작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