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EZ손해보험이 지난 5일 부산 경동건설 본사에서 경동오토필드운영회,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제이피워런티, 케이피이와 함께 프리미엄 자동차 매매단지 구축 및 중고차 성능보증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강병관(앞줄 오른쪽 두 번째) 신한EZ손해보험 대표가 협약식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한EZ손보
신한EZ손해보험이 지난 5일 부산 경동건설 본사에서 경동오토필드운영회,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제이피워런티, 케이피이와 함께 프리미엄 자동차 매매단지 구축 및 중고차 성능보증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경동오토필드는 약 4650대 규모의 영남권 최대 중고차 매매 단지로, 직영 성능검사장 운영, 중고차 위치정보시스템, 온라인 이전업무 체계 구축 등 업계 선도적 인프라를 구축한 국내 프리미엄 자동차 매매단지로 성장하고 있다.
신한EZ손해보험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그동안 수입차 중심 보증연장 서비스 운영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 및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중고차 거래 소비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EZ손해보험이 제이피워런티와 함께 출시하는 ‘점프 워런티 1년/2만㎞ 올보증’ 서비스는 차량 구입 이후 1개월(2000㎞)까지 보장되던 기존 성능보장 기간을 최대 12개월(2만㎞)까지 연장 보증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중고차 소비자들이 안게 되는 품질 및 성능 리스크를 보장함으로써 경동오토필드 매매단지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신한EZ손해보험 관계자는“신한EZ손해보험은 오랜 자동차 보증연장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점프워런티 상품 제공 및 고도화에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비중이 더욱 커질 전기차나 인증 중고차 등 중고차 잠재시장으로의 사업 영역 확대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