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아주IB투자(027360) 대표(사진)가 1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3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혁신성장의 주역인 중소·벤처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김지원 대표는 장기적 협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동반성장의 투자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강소혁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공로로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이번 수상이 개인의 영광이 아닌 아주IB투자 임직원들이 합심해 만들어 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 활동뿐 아니라 유관 기관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정책 제안 등을 함으로써 건전한 벤처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벤처투자 업계 경력이 20년 이상인 김지원 대표는 2015년 3월 아주IB투자 대표로 취임했다. 최근까지 1조 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결성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수많은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해 성장 기반을 제공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