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개인정보 불법유통 대응 대학생모니터링단 성과 공유회' 개최

4만여건 불법유통게시물 탐지·신고


개인정보위원회는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에서 ‘2023년 개인정보 불법유통 대응 대학생 모니터링단’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평소 개인정보 보호에 관심과 열정이 높은 대학생·대학원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7월 14일부터 5개월 간 불법유통 게시물 등을 탐지하고 개인정보보호 서비스 홍보 활동 등을 했다.


모니터링단은 불법유통 게시물 4만 여건을 탐지하고 신고하는 등 개인정보보호 활동에 앞장섰다고 개인정보위는 설명했다.


개인정보위와 KISA는 모니터링 활동을 평가해 우수 단원 4명도 선발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개인정보가 제대로 보호받고 안전하게 활용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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