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최근 출시한 '네이버페이 머니카드'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해외 이용수수료(건당 0.5달러+결제금액의 1.1%)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환급해주는 행사다.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는 네이버페이가 BC카드와 협력해 최초로 출시한 자체 머니 및 포인트 기반 카드 상품이다. 별도 연회비나 전월 실적 조건없이 △해외 가맹점 3% △네이버쇼핑(스마트스토어 및 브랜드스토어) 최대 1.5% △국내 전 가맹점 0.3% 네이버페이포인트 적립해주는 등 신용카드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실물카드에 'VISA Tap to pay' 서비스가 적용돼 전세계 VISA 가맹점에 설치된 단말기에 대기만 해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페이는 BC카드의 모든 가맹점과 전세계 VISA 가맹점에서 자체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와 머니의 범용성을 높일 수 있게 됐으며 QR결제부터 실물카드까지 이르는 결제 서비스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카드를 사용하고 받은 포인트를 다시 온라인 상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네이버페이 생태계에 대한 ‘록인 ’효과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김호정 BC카드 상무는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출시를 통해 네이버페이 고객은 편리하게 네이버페이 포인트와 머니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BC카드가 국내 간편결제 생태계 성장에 핵심 파트너사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