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행정안전부으로부터 자사 평촌메가센터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강봉수(왼쪽부터) LG유플러스 품질혁신센터장, 박명균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장, 노성주 LG유플러스 NW플랫폼그룹장이 인증 수여식 후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로부터 ‘데이터센터(IDC)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은 재난과 같은 위기가 발생했을 때 기업 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를 평가하는 제도다. LG유플러스는 대규모 데이터센터인 평촌메가센터에 대해 이 인증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최근 고객 서비스 연속성 경영시스템(ISO22031) 등 비슷한 국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평촌메가센터 외 다른 데이터센터와 통신국사에도 관련 인증 획득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는 내년 서버 20만 대 규모의 평촌2센터 등을 안정적으로 가동하며 서비스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노성주 LG유플러스 NW플랫폼그룹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의 서비스 연속성과 고객경험혁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기업 고객은 물론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도 더욱 안전하고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