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형식 신임 헌법재판소 재판관 임명

헌재 정원 9명 구성 완료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정형식 헌법재판소 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정형식 신임 헌법재판소 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헌법재판소는 정원 9명 구성이 모두 완료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정 재판관과 배우자에게 덕담을 건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행사에는 대통령실에서 김대기 비서실장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이관섭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종석 헌법재판소장도 자리했다.


앞서 정 재판관은 지난 11월 16일 대통령 지명 몫으로 헌법재판관 후보에 지명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12일 인사청문회를 거쳐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정 재판관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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