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금호전기(001210) 계열 IT 벤처기업 브릭메이트는 AI 마켓플레이스 'AI메이트'(AI-Mate)를 이달 30일에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AI메이트는 네이버 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를 비롯해 오픈AI(OpenAI)의 챗GPT(Chat GPT), 스테이블디퓨전, 미드저니 등 다양한 국내외 주요 생성형 AI 서비스를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하도록 고품질 프롬프트를 제공한다.
AI메이트는 인공지능 기술 사용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누구나 프롬프트 판매자, 구매자가 되는 커머스 형태를 띄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운영진이 주기적으로 직접 제작 및 검증된 프롬프트(Vetted Prompt) 패키지를 무료로 개방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기업 고객 대상으로는 각 업체 별 맞춤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 또는 커스텀 AI 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AI는 특정 대상만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일반 대중 모두가 일상 속에서 사용 가능한 서비스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사는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for All)을 사업적 방향성으로 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