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보건복지 정책을 통한 적극행정을 이끌고 있는 김철우 보성군수의 리더십이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전남 보성군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에서 전남 1위로 우수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1000만 원을 확보했다.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복지대상자 사회보장급여의 적정 지급을 위한 사후관리와 개인정보 관리 실태를 평가해 단 6곳에만 시상을 하고 있다.
보성군은 소득, 재산, 인적 변동이 있는 가구 등 변동 사항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고, 복지 대상자 사후관리, 복지 담당자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교육 이수 등 개인정보 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성군은 기초생활보장급여, 기초연금, 장애인 연금 및 수당, 한부모가족지원 등 각종 사회보장급여를 관내 18,500가구에 지급하는 동시에 부정수급을 예방하고자 이동장 회보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보성군은 2023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중 보육정책분야 우수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유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아이키우기 좋은 보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보성군의 한 관계자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 지급 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복지대상자의 변동자료를 적기에 처리, 복지 재정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