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에서 열린 ‘2023 초정대상·목민감사패’ 시상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소공연
소상공인연합회가 1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에서 ‘2023 초정대상·목민감사패’ 시상식을 개최했다.
소공연은 매년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 및 지역연합회 회원과 공직자, 국회의원 등 소상공인을 위해 한 해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인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최우수 국회의원에게 수여되는 초정대상에는 730만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의정활동을 통해 각종 현안 해결 및 제도 마련에 힘쓴 권성동·김학용·장제원·이만희·이용호·김성원·송언석 국민의힘 의원과 홍익표·서영교·이재정·김성주·김윤덕·위성곤·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정됐다.
또 지역 공직자에게 수여되는 목민감사패는 지역 소상공인의 현안 해결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김동연 경기도지사, 백경현 구리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김광열 영덕군수,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김형재 서울특별시의원, 김철환 천안시의원, 이상복 오산시의원, 권영원 부산 동래구의원에게 돌아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세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대한민국 경제주체의 95.1%를 차지하는 730만 소상공인이 어려움 속에서도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오늘 수상하시는 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며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준 모든 수상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