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언팔'한 이범수 부부…이혼설 휩싸여

이범수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배우 이범수와 통역사 이윤진 부부가 결별설에 휩싸였다.


이범수는 지난 2003년 첫 번째 결혼을 했으나 5개월 만에 이혼을 한 후 통역사 이윤진과 14살 차이를 극복하고 재혼했다. 슬하에 딸 하나와 아들 하나를 둔 이범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9일 이윤진의 개인 SNS에 의미심장한 포스팅이 올라왔다. 그는 "내 첫 번째 챕터가 끝이 났다(The End of my first chapter)"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게시하며 동시에 이범수의 인스타그램을 태그했다. 이어 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한 영상을 공유했는데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I decided to stop giving my kindness to the closest one who doesn't absolutely deserve it. All done)”라는 영어 문구가 담긴 영상이었다.


이후 '결별설' 논란이 일었고 이런 가운데 이범수, 이윤진 부부가 서로 팔로우를 취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범수는 자신의 개인 SNS의 팔로워 모두를 취소하고 게시물 전체를 삭제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전화했으나 받지 않았다.


한편, 이범수는 최근까지 영화 '범죄도시3'에서 장태수 역으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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