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상주시는 현재 한육우, 낙농, 양계, 양돈, 양봉 등 2800여 농가가 축산업을 하는 가운데 한우축제와 경진대회, 축산환경개선,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가축개량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했다.
경상북도에서는 2021년부터 매년 축산업 육성시책 운영의 효율성 향상 등을 위해 국․도비 예산확보, 공모사업 발굴, 특수시책추진 등 6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해 종합평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상주시는 2021년 대상, 2022년 최우수상 등 3년 연속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럼피스킨, 고병원성AI 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여 거점소독시설, 공동방제단을 상시 운영하고, 예방 백신접종에 적극나서는 등 청정상주 사수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 축산농가들을 위한 안정적인 생산기반조성과 미래 지속가능한 축산업 환경조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