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 21년 연속 노사평화 선언…공기업 최초

대구의료원 노사평화선언식 장면. 제공=대구의료원

대구의료원은 공기업 최초로 21년 연속 노사 평화를 선언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의료원은 2003년부터 노사 평화선언을 통해 ‘21년 연속 무분규’라는 진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통해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대구 시민의 건강증진과 공공보건의료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노사가 함께 나아가고 있다고 의료원측은 밝혔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통해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발전해 시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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