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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2일 동인천역 북광장 일원에 조성한 문화예술공간 ‘동인천 아크큐브’를 본격 운영한다.
동인천 아트큐브는 동인천역 북광장 부지(172.5㎡)에 전시와 사무실 공간(4개), 오픈형 무대(36㎡)로 구성됐다. 야외무대는 기획공연, 동아리 발표회, 버스킹 등 문화공연이 항상 열리는 시민참여 무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일부 내부공간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을 위한 예술활동, 창작·연습공간으로 제공되며 네이버로 대관 신청하면 인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22일 개소식에는 지역 예술인의 축하 공연으로 △리듬앤브라스 △리듬몬스터 △오리엔탈 소켜스가 준비됐으며, 기획전시 사진전도 함께 진행된다.
이 사업은 원도심 지역주민에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시는 동인천 아트큐브에서 향후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준비해 시민 참여형 예술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