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엑스와이지, 음원 플랫폼에 '베이스 블록체인' 도입


블록체인 음원 플랫폼 사운드엑스와이지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베이스’를 도입한다.


20일(이하 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사운드엑스와이지 이용자는 베이스 생태계에서 음원을 제작·발매할 수 있다. 사운드엑스와이지는 “빠르고 저렴하게 대체불가토큰(NFT) 트랙을 발매할 수 있다”며 “이용자는 무료로 음원을 업로드하고 수익을 이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운드엑스와이지는 또 “베이스가 보유한 1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끌어올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사운드엑스와이지는 지난해 음악과 웹3를 결합해 사업을 확장했다. 다수의 유명 아티스트가 사운드엑스와이지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음원을 발매했다.


한편 수백만 명의 팬을 보유한 미국 메탈 밴드 메가데스가 이달 초 NFT 컬렉션을 출시, 미국 유명 가수 마이클 잭슨의 음원에 블록체인이 적용되는 등 음악 사업이 블록체인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미국 유명 래퍼 스눕독의 아들 코르델 브로더스는 “기존 유명 아티스트를 초빙해 블록체인과 NFT를 적용한 음원 상품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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