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진해성. 사진 제공=홀트아동복지회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2’에 출연한 가수 진해성의 공식 팬카페가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금을 전했다.
21일 홀트아동복지회는 “진해성의 공식 팬카페 ‘해성사랑’ 회원들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성사랑은 네이버 기부 플랫폼 해피빈의 콩저금통을 통해 올해 상반기부터 모은 후원금 158만 8400원을 기부했다.
해성사랑이 전달한 후원금은 자폐성 장애를 가진 자녀와 살고 있는 미혼 한부모 가정의 아동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에 동참한 팬클럽 일동은 “작년에도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좋은 일에 함께했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금액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되다”고 밝혔다.
진해성은 앞서 지난 3월 종영한 ‘미스터트롯 2’에 출연해 최종 3위인 ‘미(美)’를 차지한 바 있다. 그는 지난달 25~26일 양일 진행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향후 인천·진주·수원·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미스터트롯 2’ 톱7 콘서트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