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도봉구청장이 한파 취약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있다. 사진 제공=도봉구
서울 도봉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절기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봉구는 권역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 수행기관을 통해 저소득·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파‧대설특보 발령 시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이동‧활동 및 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평상시 주 1회 방문 및 2회 유선확인은 한파‧대설특보 발령 시에는 격일로 안부확인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기저질환자, 고령자 등 수행기관별 한파에 취약한 대상자 파악 및 집중관리와 사물인터넷(IoT) 기기 점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행기관별 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를 통해 겨울철 건강관리, 한파쉼터 안내, 한파 대비 행동요령 등 교육도 진행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겨울철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에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부확인 등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