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아름게임즈와 붕어빵 유니버스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름게임즈는 붕어빵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을 개발한다. 컴투스플랫폼은 붕어빵 IP의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마케팅·홍보를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붕어빵 IP 신작은 내년 출시 예정이다.

붕어빵 유니버스는 컴투스 그룹 IP에 웹3 가치를 부여하는 ‘멤버십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참여자에게 ‘붕어빵 타이쿤’ 게임의 IP를 개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 컴투스 그룹은 붕어빵 유니버스 홈페이지에서 내년 상반기 붕어빵 IP를 활용한 게임과 굿즈, 앱·웹 서비스 등 3개 분야의 아이디어를 공모할 예정이다.

아름게임즈는 2014년 설립된 경영 시뮬레이션·소셜 게임 전문 개발사다. 대표작으로 캐주얼 도시 경영 소셜 게임 ‘판타지타운’이 있으며 ‘고양이와 스프 SNG(Social Network Game)' 등 게임을 제작·서비스하고 있다. 컴투스플랫폼은 컴투스 그룹의 올인원 게임플랫폼 ‘하이브(Hive)'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지클라우드(GCloud)’, NFT 마켓플레이스 ‘엑스플래닛(X-PLANET)’ 등 인프라를 서비스하고 있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웹2와 웹3를 아우르는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